파주시 금촌2동은 최근 주민 6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최초 하계올림픽 태권도 개인 출전권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파주의 딸 이인종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은 금촌2동 6단체에서 작은 정성과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인종 선수는 지난 4월 런던올림픽 여자 태권도 +68kg급 국가 대표로 최종 선발됐으며, 금촌초등학교 4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서울체고,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는 삼성에스원 태권도단에 소속되어 있다.
이 선수는 금년 베트남호치민 푸토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매달을 따내기도 했다.
정홍교 동장은 격려금 전달과 함께 “오는 8월 런던에서 이인종 선수의 발차기가 한번 더 전세계 태권도인들을 깜짝 놀라게 해 파주의 자랑은 물론 대한민국의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격려해주신 동장님을 비롯하여 금촌2동 단체장님과 금촌 2동주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꼭 금메달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