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응급처치 요령 터득 구슬땀

이천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여름철 우려되는 응급상황 대응, 생명살리기 릴레이 교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육교사 40여명은 지난 17일 이천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방서 직원 2명과 119수호천사 여성의용소방대원 4명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요령을 전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페쇄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 교육은 물론 화재 및 긴급상황 대처 방법 등의 이론 교육도 병행됐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조치는 지나쳐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면서 “생명살리기 릴레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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