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동 주민센터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음악회와 방범치안활동체험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고천동 주민센터는 오는 27일 왕곡천 텃골교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 백운산과 왕곡천을 배경으로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람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시민에게 한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한다.
부곡동 주민센터는 부곡동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주관으로 건전하고 밝은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청소년 방범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부곡중학교와 의왕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내손1동 주민센터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갈미중앙공원에서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연다. 아나바다 알뜰시장은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건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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