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교류단 의왕시 방문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교류단 여러분 환영합니다.”

의왕시와 홈스테이 교류를 하고 있는 미국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교류단이 지난 24일 의왕시를 방문했다.

10박11일의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한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25일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등 의왕시 투어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체험, 난타 공연 관람, 창경궁 관람 등 일정으로 의왕시와 한국의 문화를 느끼고 한·미 두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이질적인 문화체험과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줄 수 있는 경험을 했다.

교류에 참가한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청소년교류단은 11일 동안 각 호스트가정에 머무르게 되며,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상대국가 부모의 제2의 아들과 딸이 되어 서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쓰리틀락시와의 홈스테이 교류는 두 도시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와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양국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만큼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서로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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