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정시책 연구모임 ‘생각보따리’ 발대식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정 시책 연구모임인 ‘생각보따리’ 발대식을 가졌다.
‘생각보따리’는 오산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좋은 정책과 참신한 시책을 연구·개발하는 모임이다.
3팀 16명(7급 8명, 8급 5명, 9급 3명)으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으로 구성된 생각보따리는 앞으로 교육·일반행정 분야, 출산·보육·복지 분야, 산업·경제 분야, 녹색환경·도시 분야, 문화·예술 분야에서 6개월 연구 활동을 통해 활동성과 보고서와 성과물을 제출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생각보따리의 활동 지원과 동기부여를 위해 국내 벤치마킹 여비와 과제관련 워크숍 참석 등을 지원하며 연구결과 심사에 따라 시상과 인사 관련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3팀의 유병진씨(생태하천팀 농업 7급)는 “우리 연구동아리 팀 5명은 이제부터 연구개발에 몰두해 좋은 성과를 이뤄 오산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연구동아리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열정적으로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차고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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