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5일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가족에게 공평한 양육과 출발 기회를 주고 복지, 건강, 보육 등 다양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양평군 드림스타트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개소식을 개최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후 현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드림스타트센터는 다음달까지 양평읍을 비롯해 강상면, 용문면, 개군면 등지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321가구 아동생활 환경조사와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동건강, 정신건강, 기초학습, 1대 1멘토링, 부육중재서비스, 아동 및 부모교육,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프로그램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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