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경기개발硏에 연구용역 의뢰
안산시는 2025년까지의 도시발전 전략과 비전을 담은 ‘2025 안산비전’ 수립을 위해 경기개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내년 5월까지 시민과 전문가, 기업체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 중간보고회, 워크숍, 토론회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025년까지의 시정발전 구상을 단계별로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2025 안산비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창적인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 서해안권 관광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실천 전략,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재도약할 수 있는 장기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25 안산비전에서는 한시적으로 시민비전추진단을 구성, 시민들이 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시민비전추진단은 학생, 주부, 근로자, 시민 및 직능 단체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산업경제와 보건복지, 환경교통, 도시건설, 문화관광, 교육 및 일반행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워크숍 및 현장견학을 갖고 시의 비전과 목표, 실현 전략 제시 등 정책제안을 하게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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