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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호 괴물 사진, "역대 가장 선명한 사진…진짜야?"

승인 2012-08-04 19:07
김송이 기자 jjj1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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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호 괴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각), 영국에 사는 조지 에드워드가 지난해 11월 2일 네스호를 유유히 헤엄치는 네스호의 전설의 괴물 '네시'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조지 에드워드는 30년간 네스호 괴물 '네시'를 쫓아왔으며, 자신이 찍은 사진이 지금껏 공개된 것 중 가장 선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드워드는 "당시 네시의 몸은 짙은 회색이었고 천천히 수면 위로 몸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며, "내가 타고 있던 보트와 상당히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약 5분에서 10분 후 사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26년간 일주일에 60시간 이상 네스호에 머물며 네시를 포착하려 노력했다"며, "이 사진은 네시가 철갑상어에 불과하다는 일부의 주장을 반박할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찍은 네스호 괴물 사진을 미국의 수중생물체 전문가 등에게 보내 일반적인 물고기가 아니라는 확인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네스호 괴물 사진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 네스호 괴물 사진인가?","괴물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송이기자 jjj1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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