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강, 계곡 등에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위치 검색결과 가평지역의 산과 계곡, 폭포, 캠핑장, 자연휴양림 등이 선정돼 초록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SK마케팅엔컴퍼니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T맵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위치정보 검색결과를 분석 가장인기가 높은 관광휴양지 검색 순위를 공개한 결과 가평지역 3대 휴양지로 등극되는 영예를 안았다.
검색결과 국민들은 목적지 순위 카테고리에서 관광명소, 해수욕장, 공원, 자연휴양림, 계곡·폭포, 캠핑장 순으로 초록의 고장인 가평이 6개 목적지 카테고리 중 계곡·폭포, 자연휴양림, 캠핑장 등에서 3대 지역에 포함돼 대한민국 녹색수도이자 스마트 골든 도시로 급 부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가평 용추폭포가 계곡·폭포명소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양주 송추계곡과 포천 백운계곡이 뒤를 이었으며, 최근 여행문화의 대세를 이루는 캠핑은 난지캠핑장과 한탄강 캠핑장. 자라섬오토캠핑장이 주말을 이용해 서울근교의 친환경적인 캠핑장을 찾아 레저활동의 적격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근 확산열풍이 불고 있는 힐링(Healing)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트레스와 이기주의에 물든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평온과 치유를 얻는 자연휴양림 카테고리에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2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관광명소 카테고리에서는 연일 최고 방문객을 경신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소래포구, 3위는 대관령 양떼목장이 차지했다고 여름 휴가지의 대명사인 해수욕장의 경우 1위는 대천해수욕장, 2위는 해운대, 3위는 을왕리 해수욕장이 올랐다.
가평지역은 물 좋고 산이 좋아 대학생들의 MT와 여름철 유원지로만 알려져 왔으나 수도권시민들의 수질과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이·삼중의 중첩된 규제로 각종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08년부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을 통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휴양도시로 성장해왔다.
이와 같이 많은 발전과 변화를 통해 자라섬오토캠핑장, 자라섬재즈축제, 가평 짚-와이어,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은 전국최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힐링과 그린헬스케어를 함께하며 그린 투어리즘에 헬스와 메디 투어의 콘텐츠를 입혀 녹색 뉴 비즈니스 창조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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