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방학 치아사랑배움터 운영

오산시는 지역 내 취학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보건소 구강보건교육실에서 오는 8월말까지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운영한다.

성장기 아동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치를 예방해 평생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바쁜 학교생활과 보충수업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구강보건교육 및 잇솔질 교습, 플라그 검사와 불소도포 등 예방 치과 의료서비스를 알려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아동들의 바른 양치생활습관을 형성시켜 평생 치아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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