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性인지 통계…남 31.8세 여 29.6세 결혼

안양시가 지금까지 발표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조건, 사회공헌, 남녀의 서로 다른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비교하는 성 인지 통계집을 발간했다.

성 인지 통계는 단순히 남녀로 분리된 통계라기보다는 사회 여러 측면에서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위치와 불평등한 현상을 명확히 보여주고 이를 개선키 위해 만들어지는 통계다.

통계집에 따르면 안양시 여성은 평균 29.6세(남자 31.8세)에 결혼해 1.19명(가임기간 여성의 합계 출산율)의 아이를 출산했다. 또 49.5%(남자 74.3%)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고, 임금근로자 10명 중 4.6명(남자 5.9명)이 상용직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 중 68%가 여성이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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