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신기초 개교관련 학부모 설명회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다음달 당동2택지 지구내 군포신기초 개교에 앞서 학부모 100여명을 참여한 가운데 ‘개교준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그간 당동2택지 지구내 신설교 설립을 추진하면서 LH공사의 사업계획 변경으로 개교시기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현재 C-1블록세대만 입주한 상태로 공사 중인 다른 블록세대와 입주시기(2014년초)가 2년 정도 차이가 나 개교여부에 대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상당한 터였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개교 준비 현황에 대한 사전 설명 후 학교시설을 공개하고, 개교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학부모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공사 현장 속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육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깊은 뜻을 전하며, 군포신기초 전입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양태승 경영지원과장은 “당동2택지지구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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