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고교생 산림교육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오는 10월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생물 교과 연계 식물교육, 스트레스 관리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교과서에 나온 식물 만나기, 진로체험, 두뇌 휴식 등 3가지를 운영한다.

교과서에 나온 식물 만나기는 과학·생물 교과과정 내 식물에 대한 심화학습이며, 진로체험은 일일 식물학자가 되어 국립수목원에서 일하는 연구직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본다. 또 두뇌 휴식은 학습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해소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단체는 주중 평일 오전(10~12시), 오후(1~3시) 중 택일해 신청할 수 있고, 학생 개인은 토요일 오전(10~12시)에 참가할 수 있다.

3가지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참가자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며 참가 신청은 전화상담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540-1040, 1043)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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