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 아파트단지 정전 1천가구 6시간 동안 큰 불편

지난 13일 오후 7시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 아파트단지의 전기공급이 중단돼 1천여 가구가 6시간30분 동안 불편을 겪었다.

이 때문에 수도관에 물을 공급하는 펌프도 멈춰 소방당국이 6t의 긴급 급수지원을 벌이기도 했다.

아파트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노후전선 교체작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전선 교체 작업이 지체되면서 한밤중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전기공급은 아파트 측이 공사를 마친 14일 오전 1시30분께 재개됐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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