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추진위원장 "부천 성공개최 위해 최선"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달 22~24일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박영순 추진위원장 겸 후원회장의 다짐이다.

박 후원회장은 부천의 토박이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투나웨딩컨벤션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천시생활체육회·체육회 부회장, 부천 동부라이온스 회장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후원회장 자리도 부천의 발전상을 도민에게 알린다는 의미로 흔쾌히 수락,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후원을 이끌어 내고 있는 박 회장의 부천을 사랑하는 마음은 남다르다.

-후원회장 제의를 받아들였는데.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지난 1999년 제10회 대회에 이어 13년 만에 다시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부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은 대회라고 생각했다.

부천은 10여년 동안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천문화예술의 향기와 스포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부천을 경기도민의 한마당 대축제에서 알려야겠다는 의무감으로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

성공적인 대축전을 만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할 생각이다.

-이번 대축전의 슬로건과 특징은.

경기도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하나되는 경기의 꿈, 판타지아 부천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문화도시 부천에서 개최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부천은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경기장과 숙박 등 모든 인프라가 준비돼 있다.

이번 대축전을 통해 ‘문화도시 부천’이 생활체육발전의 제2의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경기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참여를 유도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해 발전될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대축전 준비를 위해 부천시민에게 당부 한말씀.

대축전은 단순히 생활체육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90만 부천시민과 1천200만명의 경기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종합 축제의 장이다.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해서는 자발적인 부천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며 시민이 만드는 생활체육대축전으로 만들어 가야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도민들에게 친절하고 질서정연하며 청결한 부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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