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백석파출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백석자율방범대(대장 김재천)와 함께 양주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생방범체험활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활동은 1차(8월7~10일), 2차(8월13~14일)로 나눠 아파트단지 놀이터 주변과 빈 공터 등 관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방식으로, 비행청소년 선도는 물론 방범 효과를 보여 지역주민들이 호응이 좋고, 특히 학부모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1차 171명, 2차 157명 등 백석고, 백석중, 인근 조양중 등 지역 중고생이 참여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2개조로 나눠 도보순찰을 실시하는등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박은오 백석파출소 소장은 “방학기간 중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방범 체험행사는 백석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올해 7회째 실시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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