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9일 마을가꾸기 시민토론회

남양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가 3대 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사업이 보다 창조·문화적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이 추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세부적인 매뉴얼도 제시될 예정이다.

토론은 남양주시 발전협의회 조치웅 회장(삼육대 교수)이 주관하며, 이석현 박사(중앙대학교 교수)의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각계 전문가와 시의원, 마을가꾸기 우수마을 대표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7년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 2009년도 행정안전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콘테스트 대상(조안 능내 1리), 경기도 콘테스트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여러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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