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 ‘사랑의 토스트 나눠주기’ 동참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소장 조규식)는 21일 하남시 천현동 소재 풍성한 교회(담임목사 윤장희)의 ‘사랑의 토스트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 500명분 상당의 재료를 쾌척했다.

이날 하남만남의광장 휴게소 직원 3명은 점심시간을 이용, 교회앞 도로에서 지나는 행인 및 노숙자, 이웃 할아버지·할머니, 버스·택시·트럭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토스트 500명분과 냉커피 등을 나눠주는 행사에도 동참했다.

앞서 이 교회는 지난 2005년 9월 교회를 개척한 이래 줄 곧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때면 500명분의 토스트 나눠주기 행사를 벌여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토스트를 받은 지역 주민만 해도 무려 연인원 12만명에 이른다.

조규식 소장은 “하남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자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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