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석구석 문화예술 바이러스 전파”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2년 연속 문광부 ‘문화예술 거점 사업’으로 선정 영예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지난해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12 시민 문화예술교육 거점 조성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생활권 단위의 시민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19개 문화단체가 지원, 1차 기획서와 2차 심층 현장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이 중 1개소가 된 것이다.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이번 거점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광명시민에 알맞은 시민문화예술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에 적합한 시민문화예술교육의 모델을 모색하고, 차후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시민을 위한 ‘생활 속 음악도시 만들기-1인1악기 연주하기’ 사업을 통해 23개 기관에 음악강사를 파견, 초등학생들이 직접 창작뮤지컬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음악으로 꿈꾸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문화·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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