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심공간 확충을 위해 보건소와 우체국 앞을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군은 지난 7월 8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보건소와 우체국 앞을 잇는 96m를 폭 8m의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착공, 오는 9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가 개설되는 보건소와 우체국 앞 구간은 주거지역으로 시가지가 늘어나면서 주민통행량이 증가해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주거지역의 환경개선과 안전 확보, 시공간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도로가 완공되면 주민재산권 증진은 물론 150여세대 320여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돼 삶의 질적 향상과 화재초기진압 및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주변과의 접근성이 향상돼 가평 서북권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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