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행동 일대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동두천시의 중심가인 지행동 일대에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지행동 284의 1 일원 2천314㎡에 지하 1층에 지상 3층, 연면적 3천530㎡ 규모의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김장중 시의회 의원, 박상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임완택 사동초등학교 교장, 김현호 보영여자중학교 교장, 이원섭 동두천고등학교 교장, 청소년지도사, 학생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수련관 건립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건물과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은 기본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되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학업성취 등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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