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등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캠페인 등 전개
소중한 인명을 뺏어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무협의회가 5일 부천시와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부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부천시와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본보 등 8개 기관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는 부천시 교통정책과 오세원 과장, 안장훈 주무관,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김형주 부장, 부천교육지원청 이미경 장학사, 오정경찰서 박차한 경사, 원미경찰서 송창재 경장, 소사경찰서 정태진 순경 등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관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모든 기관이 합심하고 고민할 때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20일 부천 송내북부역 일대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캠페인에는 유관기관과 협력자생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키로 했다.
또 협의회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수막 개첨과 주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키로 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키로 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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