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장단콩·인삼 유통시설 현대화 등 농촌경제에 활력 ‘높은 점수’
이인재 파주시장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2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6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을 수상한 뒤 “파주의 생명산업을 이끌어 가는 농업인들이야 말로 진정한 수상자라며 농산물 명품화로 미래의 농업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파주농업으로 체질개선과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촌 건설에 매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그리고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기리고자 농협중앙회에서 2003년부터 제정·시상해 오고 있다.
이 시장은 파주쌀과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프리미엄 브랜드화 추진,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농업 육성, 도시농업 활성화, 인삼 유통시설현대화 사업 등으로 농산물 유통개선, 수출 확대 등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촌 경제 활력에 적극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인재 시장은 “우리 파주 농업인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미소가 넘쳐나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향후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도시, 도시와 함께하는 농촌·농업 발전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및 유통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 등 공동협력사업 전개로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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