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2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하면서 관련부서와 합동TF팀을 운영해 음식점, 학교·공공기관의 집단급식소 등 분야별 맞춤형 감량대책을 수립하고, 음식물 감량 시범업소 선정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을 추진해왔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교육은 물론 캠페인 등을 추진해 음식문화 및 주민의식 개선에 솔선수범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에 기여했다.
특히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5월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해 약 3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와 3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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