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큰다' 향토기업의 힘찬 발걸음

지역민과 상생하는 파주전기초자(주)

섬김과 베품, 경로효친 사상을 토대로 600여 임직원들이 협심해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민들과 더블어 밝은 사회구현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업은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에 위치한 파주전기초자(주)이다.

파주전기초자(Paju Electric Glass)는 LCD산업의 대표적인 기업 LG 디스플레이와 세계 특수유리산업의 리더인 NEG(Nippon Electric Glass)가 손잡고 설립한 LCD TV 액정용 Glass가공 회사로서 2005년 1월 설립 후 LCD TV수요증가에 발맞춰 매년 생산라인 증축과 해외 투자 유치로 국내산업발전과 파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구성원 개개인들의 무안한 잠재력을 협심이란 모토로 하나로 엮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는 파주전기초자는 날로 치열해지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치열한 경쟁에서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한 Glass 박판화의 연구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투자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파주전기초자는 대형화되고 슬림화 되고 있는 LCD TV의 세계적인 추세에 부응해 8세대(2200x2400㎜) 액정용 Glass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두께 역시 0.5㎜이하의 박판유리를 생산하는 등 색깔있는 경영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향후 NEG가 0.1㎜의 액정용 Glass를 양산하면 파주전기초자 가공라인에서 성공적인 후가공을 통해 세계 최고의 Glass 제조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문산 당동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파주전기초자는 직접 고용인원만 600여명으로 부양가족 및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있다.

파주전기초자는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지역민들의 신망을 받고있다.

매년 두 차례 지역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12회째 주관하고 있으며, 문산 거리축제, 척사대회,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배달, 거리청소 등 다양한 지역행사 참여를 통해 주민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그린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전기초자는 파주 문산의 향토 기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유대강화를 통해 국내 LCD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