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오병차씨(71·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부장), 향토발전장 박주성씨(64·상패동 11통장), 효행선행장 김춘자씨(66·여·불현동), 체육진흥장 최홍식씨(54·동두천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4명이다.
애향봉사장 수상자로 결정된 오병차씨는 지난 2001년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회를 창립, 지역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고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로 친환경생활양식의 정착,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EM 활용 홍보 등 활동을 인정받았다.
향토발전장 수상자로 결정된 박주성씨는 1999년부터 상패동 11통장으로 재임하면서 동두천시 향토발전의 최일선에서 각종 주민불편사항 수렴 및 해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고, 환경보전과 청소년 선도 및 지역치안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선행장 수상자로 선정된 김춘자씨는 지난해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와 91세의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 주위의 귀감이 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체육진흥장 수상자로 선정된 최홍식씨는 동두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등산연합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생활체육 보급 및 시민 건강 체력증진,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지역 생활체육 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제32회 동두천시민의 날에 개최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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