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5사단(사단장 변재선)은 지난 19일 사단 지역 내 10개 초·중·고교 교장을 각각 초청, 안보교육과 함께 유해발굴 현장견학 및 방과후 학습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육군 25사단은 안보견학 지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설명과 방과 후 학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후 상승OP를 방문하고 철책길을 답사하는 등 현장행보를 벌였다.
김기섭 삼광 중·고교장(59)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 교육 지원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며 “군으로부터 안보교육과 방과 후 학습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선 사단장은 “우리 군도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학교의 제안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5사단은 지역 내 18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2명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방과 후 학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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