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확보·건물 유지보수비 지원 등 요청 박찬일 의장 “ 애로 사항 시정에 반영할 것”
파주시의회는 20일 금촌, 문산제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민속으로’ 시간을 가졌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행한 ‘시민속으로’에서 시장 상인들은 의원들에게 시장내 주차장 확보 문제, 건물 유지보수비 지원, 상인회 상인교육을 위한 교육장 확보, 대규모 점포의 영업제한이 제대로 시행 되도록 요청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파주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민속으로’는 시민들의 생활현장에 직접 찾아가 의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각계 각층 시민들의 어려움을 들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시장 상인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현장 만남을 지속으로 실천해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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