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포럼’ 책자 발간…시 발전 밑거름으로 활용

광명시민과 공무원, 각계 전문가가 1년간 포럼을 통해 논의한 시정 발전 방안이 책으로 발간됐다.

광명시는 민·관·학계·시민단체 등이 함께 시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 광명포럼을 진행, 결과물을 책으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포럼은 각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민, 공무원들과 함께 시가 당면한 지역현안에 대해 발전 방안을 찾고 토론하는 자리로, 특히 교육포럼에는 학부모와 전문패널이 참여해 시 교육발전을 위한 폭넓은 토론이 실시됐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 500부는 지난 1년간 열린 희망·교육·복지·문화관광레저·디자인포럼의 내용을 정리해 묶은 것으로, 시민이 자주 왕래하는 다중 공공장소에 비치되는 것은 물론 도내 각 지자체의 공무원 교육부서 등에도 배포된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큰 틀에서 시 발전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 정책 포럼을 확대 실시했다”며 “그 결실이 고스란히 담긴 책자가 잘 활용돼 시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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