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전통시장인 산본시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추석을 앞두고 시행된 안전점검 캠페인은 제19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화재 예방요령, 비상구와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 안전사고 대비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 시는 이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소개하는 문구가 인쇄된 전단 1천부와 홍보용 대일밴드 및 치간 칫솔 1천개를 배부해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임명진 군포부시장은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추석 전후 기간에 불행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안전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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