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미군장병 소통·친선 프로그램 마련…한미동맹 확고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사령부가 한미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여하는 ‘좋은 이웃상’ 개인부문 상을 지난 24일 용산 미군기지에서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해마다 어린이 영어캠프 및 모범 미군 장병 전통문화체험, 미2사단 군악대 행복로 콘서트 등을 열어 시민과 미군장병이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 친선프로그램을 마련해 한미 친선을 도모해 왔다.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 서먼 장군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미 동맹만큼 굳건한 동맹은 없었다”라며 “오늘 수상자의 공로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이며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좋은 이웃상’은 주한미군사령부에서 한미 우호증진에 공로를 세운 개인과 단체, 군부대에게 주는 상으로, 단체부문에서는 사회복지법인인 거제도 애광원, 군부대는 미해군 진해 함대 지원부대와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이 수상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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