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7회에 걸쳐 향토음식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향토음식체험은 남양주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향토음식 홍보를 통한 우리 음식 문화의 계승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지역 향토음식 발굴 및 상품화 연구용역’을 실시해 개발한 6가지 상품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개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 봄으로써 건강한 식탁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우리 음식의 중요성과 지역 대표 향토음식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달 슬로푸드 기간 중 유기농테마파크에서 발굴된 21점의 향토음식과 개발된 6점의 상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가져 슬로푸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낸 바 있다.
임종대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묵나물밥과 비빔장 등 6가지 음식을 관내 음식점 등에 적극 홍보해 지역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590-4578·4563)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nais.or.kr 또는 www.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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