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힘드신가요? 이제는 우리 같이 한번 금연에 도전해 보시죠!”
안산시가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금연천사 릴레이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지난 4일(1천4일) 오전 10시4분(1천4분)에 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선포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 전준호 시의회 의장과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 40명 등이 참석했다.
‘금연천사 릴레이’는 흡연자 가운데 금연을 희망하는 40명(단원·상록수보건소 각 20명씩)을 첫 주자로 시작, 4주간 금연실천과 함께 다음 주자를 개개인이 확보해 바톤을 넘기는 방식으로 매달 40명의 새로운 흡연자가 금연을 시작하고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 6개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게 된다.
금연 참여자들에게는 금연보조제와 상담 및 검사 등을 통해 4주,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인센티브(구급함, 혈액검사 등)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 ‘금연천사나무’를 지정해 금연희망자 이름꽃을 매달아 금연을 응원하는 정원조성 사업에 동참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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