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을 빛낸 ‘농업인 대상’ 5명 선정

2012년도 이천시 농업인 대상 쌀 부문에 최동석씨(55, 부발읍)가 선정됐다.

또 원예·특작부문 홍기용(62, 호법면), 축산부문 송후근(66, 모가면), 과수부문 한상만(57, 장호원읍), 여성농업인부문 박금철씨(57, 설성면)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쌀분야 최씨는 부발읍 쌀 연구회 회장과 이천쌀문화 축제 추진위원을 역임하면서 고품질 이천쌀 생산 및 생력재배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원예·특작분야의 홍씨는 지난 2009년부터 스프레이 국화를 매년 수출하고 2010년 스프레이국화 9품종의 종자를 등록했고, 축산분야의 송씨는 이천시 한우 회장을 역임하면서 2009년 이천한우 HACCP도입 및 건국대학교와 산학협력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과수분야 한씨는 경기동부과수조합 작목반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천시복숭아연구회 홍보위원으로 햇사레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고, 여성농업인분야의 박씨는 2001년부터 3년간 이천시생활개선회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대중매체에 방영하는데 남다른 공이 인정됐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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