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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며 농업의 소중함 배워요

승인 2012-10-18 14:33
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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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생들 체험농장 수확 행사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윤호),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장동권)는 18일 관내 관양동 해오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신나는 꿈나무어린이 체험농장 고구마 캐기 수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해오름초등학교 내 유휴지에 체험농장을 조성해 학생들이 고구마를 재배, 관찰토록 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다는 시간이 됐다.

이윤호시지부장은 “어린이들이 각각의 이름이 적힌 밭과 화분에 직접 흙을 고루고, 고구마순을 심고, 물도 주고 가꾸면서 자라나는 농작물의 생장과정을 관찰해 결실을 거두기까지 생명의 고귀함과 성취의 보람을 느끼게 되는 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부는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6월부터 고구마심기, 고구마순따기, 고구마캐기 등의 농사체험농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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