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총경 신기태)는 기존의 남성위주의 경직된 교통경찰관의 이미지를 친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개선키 위하여 여경 3명을 교통외근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는 이번 여경 배치에 대해 운전 실력이 미흡하고 주행 중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초보여성의 경우 기존 남자 경찰관이 차를 세우면 울어버리는 등 대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섬세한 교통지도단속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경 교통요원은 교통법규위반자 단속을 비롯하여 야간 음주단속, 행사장 교통관리, 교통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교통관리계장 임용달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에서도 외근 여자경찰관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교통여경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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