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도 대표로 출전해 금 3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2년 연속 종목우승을 견인하는 등 경기도가 전국체전 11연패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6명의 선수단이 도 대표로 출전해 남일반 4㎞개인추발과 개인도로에서 장경구(22) 선수가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장경구 선수는 4km 개인추발에서 4분44초399로 사이클 간판인 장선재(지적공사)선수의 종목 10연패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002년 1월 창단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올해 2012년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MBC 전국사이클대회(청주),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사이클대회, 제1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4연속 우승을 안은 저력있는 단체로 김정환 감독을 중심으로 9명의 선수가 군민의 사랑을 등에 업고 한국 사이클 발전을 위해 힘찬 페달을 밟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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