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소속 안산중앙 하나님의 교회가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안산중앙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과 청소년가장 등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10㎏ 쌀 2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행사는 겨울철을 맞이해 저소득층들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질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이번 기탁행사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추석에 총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지역교회에서 똘똘 뭉쳐 봉사일선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역내 저소득계층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도배와 장판 시공 등 집수리 봉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맞춤형 봉사를 펼쳤다. 또 고아원 방문,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 등을 위한 정화활동에도 앞장섰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150개 국가에 2천200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으며, 등록성도가 175만여명으로 단일교단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회로 성도들은 선교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돕기, 지구환경정화운동, 재난재해복구활동, 헌혈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기선 목사는 “이번 기탁행사는 자녀를 돌보듯 정성을 다해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선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사랑과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추석명절이 지난 뒤 허전하고 쓸쓸한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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