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삐아제, 광명시에 도서 5천권 기증

광명시는 23일 중앙도서관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한국삐아제 박종관 대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류미숙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5천권의 기증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양기대 시장, 송명숙 아동문학가, 김정옥 동화구연가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문화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됐다.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어린이 등 130여명이 참석해 풍선마임과 샌드아트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번 도서기증은 지난 9월20일 시와 ㈜한국삐아제가 체결한 도서지원 협약식에 따른 것으로, 한국삐아제에서는 창작교육동화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 등 96종 5천권의 어린이 도서를 지역아동센터 등 30개 기관에 96권씩, 한부모 가정 등 275세대에 각 7권씩 전달했다.

양기대 시장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양서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전달식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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