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약사회, 48년만에 약사회관 개관

김포시약사회(회장 전복례)가 약사회 김포지부 창립 48년만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포시약사회는 사우중로 72번길 52(북변동) 래미안프라자 201호전용면적 144.8㎡규모의 약사회관을 마련, 회관 개관을 위해 30여년동안 2억3천여만원의 기금을 투자, 최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30여년 넘게 회관 마련을 위해 2억3천여만원의 기금을 모금, 이날 약사회관을 개관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약사회원들의 권익증진과 향상을 위해 설립된 약사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시민건강증진과 시정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동참으로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복례 회장은 “김포지역 약사님들의 집을 마련하게 돼 뿌듯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그동안 회의나 교육 등 행사를 갖을려면 남의 집을 빌려 해왔는데 이제 우리집을 갖게 돼 감개무량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 약사회는 지난 1964년에 인천지부에서 김포지부로 분리돼 현재 10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