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인)는 30일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사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은 사우동기독교연합회가 제8회 이웃돕기를 위한 음악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성구 동장은 “기탁된 성금은 홀몸노인 55명에게 사랑의 야쿠르트 전달 사업을 쓰일 예정”이라며 “우리 주변에서 자칫 소외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인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어르신의 안부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우동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음악회를 열어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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