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터길 확포장공사’ 완료

광명시가 201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한 하안동 ‘안터길 확포장공사’가 완료됐다.

폭 8m로 설치된 도시계획도로가 끝나는 종점부(하안동 557번지 일원)에서부터 차량 교행이 어려웠던 폭 2.5m의 기존 도로가 폭 8m의 2차선 도로로 확장되고 길이가 54m 연장됐다.

‘안터길 확포장공사’는 지난해 초 양기대 시장과 하안1동 주민과의 대화때 건의됐던 사항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일반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70%를 지원받았다.

이 지역 주민들은 “기존 도로가 2차선으로 확장돼 차량 통행이 원활해졌을 뿐만 아니라 빗물 통로 등이 정비돼 환경이 쾌적해졌다”며 반겼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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