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마음 체육대회 공직자 1천400명 ‘화합 대합창’

줄다리기·줄넘기 즐기며 ‘친절 행정 서비스’ 충전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1천4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대회에는 이인재 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회의장 등 공무원 1천4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평소 소관업무가 달라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과 삼삼오오 모여 모처럼 업무를 떠나 즐거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참가한 경기는 대부분 합동심을 요구하는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인재 시장과 조청식 부시장이 둘로 나뉜 줄다리기에서는 부시장팀이 막상막하의 경합을 벌이다 시장팀에 신승을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 모두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됐으며 마음껏 웃고 스트레스도 푼 만큼 이 기운을 이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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