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정창범)는 1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현재까지 관내 학업성적 우수자와 재능이 뛰어난 특기자 등 중고생 8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시출연금 10억원으로 출범한 희망장학재단은 시 재정 악화로 출연금이 확보되지 못한데다 시민과 사회단체의 참여 저조로 기금조성 목표에 상당히 미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주시의회는 기금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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