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21일 의왕지역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인 부곡 중앙길과 내손동 롯데마트 인근에서 비상구 안전점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의왕시, 의왕역, 롯데마트 의왕점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점포를 방문해 전단을 배부하는 등 비상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화재 시 비상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 큰 인명피해를 가져왔던 지난 5월 부산 노래주점 사고를 거울삼아 비상구가 생명의 문이라는 의식을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비상구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봉춘 서장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구는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시민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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