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가문화가 친환경 위주의 체험으로 변화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가평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 위해 9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면 화악산, 명지산, 축령산 등을 비롯 보납산, 신성봉, 물미산 등 주민이 즐겨찾는 11개 산림의 등산로 25.8km를 정비해 녹색휴양공간을 창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산행인구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이정표, 쉼터, 전망데크, 안전시설 등을 보완 및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2만부의 등산안내지도를 제작, 역과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배포하는 등 양질의 산행 휴양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평지역에는 경기도 최고봉인 해발1468m의 화악산을 비롯 1267m의 명지산, 1147m 석룡산 등 높고 아름다운 산과 함께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100대 명산중 유명, 운악, 축령산 등 5개산과 경기 27대 명산 중 6개산이 위치하고 등산 안내도에 표시된 산만 85개소에 달하는 산림공화국이다.
한편 군은 올해 산림이용의 최적화로 국민건강과 여가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켜 풍요와 행복이 넘치는 자연친화적인 숲 조성과 자연친화적인 산림사업과 경영을 통해 생태ㆍ레저ㆍ체험ㆍ휴양지역으로서의 브랜드 상승과 주민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산림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더욱 가평지역은 올레길, 산촌생태마을, 자연휴양림, 자연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자라섬오토캠핑장, 가평짚-라인 등 다양한 녹색체험상품 등이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1일 등산 및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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