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골 새벽딸기 태국 수출길 열었다

양주시딸기연구회 120박스 수출

양주의 명품 양주골 새벽 딸기가 해외 빗장을 열었다.

양주시딸기연구회(대표 우호희)는 지난 23일 태국에 새벽 딸기 2.3㎏ 120박스를 수출, 양주골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양주골 딸기는 재배단지가 한수 이북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비옥해 당도가 높아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양주시 딸기연구회는 그동안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선도와 높은 당도로 수도권에서 인기를 얻어왔으며 이번에 해외 수출을 추진, 태국에 첫 수출문을 열었다.

우호희 대표는 “앞으로 미국과 러시아, 동남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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