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시정연설 “난개발 해소에 주력”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연례적인 생색내기용 사업을 지양하고, 난개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26일 열린 화성시의회 제11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3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채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2013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위해 연례 반복적인 생색내기용 사업은 지양하겠다”며 “적정한 위기관리와 안정적인 재정운용에 주력, 복지예산과 각 읍면동의 오랜 숙원사업 및 시민생활 편의사업은 우선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채 시장은 2013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 독자적인 창의지성 교육브랜드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급속한 도시화와 지역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난개발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시장은 이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주거와 일터, 교육과 여가가 하나되는 행복 자족도시 위해 2013년을 100만 대도시의 기초를 다져 나가는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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