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혁신교육 박람회' 교사 등 600여명 참여 '호응'

제2회 의정부 혁신교육 박람회가 ‘창의지성 교육의 날개로 도약하는 의정부 혁신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9일 의정부중학교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600여 명의 교사, 학부모 등 참여자 모두가 경기혁신 교육과 창의지성 교육의 현장을 보고 올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학교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강연, 평준화 대비 의정부 인문계고등학교 합동 비전설명회, 교사학습 동아리 NTTP 교과교육연구회 연합발표회, 혁신교육 전시마당, 학부모동아리 전시마당 등 교사, 학부모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경기도 대입 상담 교사단 대표강사의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6년도 대입을 주제로 진로진학 강연과 평준화 대비 의정부 인문계 고등학교 합동 비전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혁신학교를 비롯해 12개 학교 교사의 연구활동 결과물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보여준 ‘혁신교육 전시마당’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대다수 학교에서 창의지성교육이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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