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가현초,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 미래아나운서상

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펼쳐진 ‘제6회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에서 김포 가현초등학교 ‘가현 SOS팀’이 미래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1명의 방송부원으로 구성된 가현 SOS팀은 도 대표로 출전, ‘안전스쿨’이란 UCC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표했다.

가현 SOS팀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선발된 팀들과 함께 ‘소방안전 불감증에 걸린 학생들을 위한 안전스쿨’을 내용으로 제작한 UCC를 무대에서 재연해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현 SOS팀 이상철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전국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가현초등학교 방송부원이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소방서 관계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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